소위 소장파라는 젊은 정치인들의 활동을 한동안 지켜본 국민들은 말할 수 없는 실망 속에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신진대사를 하겠다면…
[2004-01-14]뉴욕에서 출근시간이 가장 짧은 날은 유대인 명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대인들이 많은 뉴욕시에 살다보면 유대인 할러데이를 모르고 지나갈 수가 없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
[2004-01-14]세상이 너무 어지럽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이 강팍해지고 있다. 자고 깨고 보면 들리는 소식들이 온통 우울한 것들뿐이니 그럴 수밖에. 더욱이 우리가 떠나온 한국의 정치권은 한시도 쉬…
[2004-01-13]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을 포함한 미 동북부 지역이 지난 주말 화씨 0도(섭씨 영하 17.6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전통적인 1월의 강추위를 예상치…
[2004-01-13]지난 10일 뉴욕지역에서 처음으로 뉴저지주 파라무스에 한인전용 양로원이 개관했다. 뉴저지에서 한인노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버겐 리저널 메디칼센터가 건물을 제공하여…
[2004-01-13]6.25 당시 전쟁통에 희생된 사상자 중에서는, 실제로 전투에서 희생된 자와, 남한 내부에서 하루아침에 빨간 완장을 차고 전향된 자들로부터 죽창 및 원한에 찬 모함에 의해 무더기…
[2004-01-13]최근들어 신용카드 남용으로 인해 미국의 소비자 빚이 위험선을 지나고 있다. 국민경제의 2/3를 총소비에 의존하는 미국 경제가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 대 부채 부담, 즉 부채 비율(…
[2004-01-13]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상대방 탓만 할 때가 있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알면서 그럴 수도 있다. 몰라서 상대방을 탓하면 고의성은 없다. 알면서 상대…
[2004-01-12]뉴욕 생활이 3년째에 접어들었는데 한인이기에 겪는 어려운 일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신문이나 잡지, 광고 전단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의 사용이다. 게으른 탓도 있지만 …
[2004-01-12]모든 부모들은 자식들의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만, 그 이전 연애시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의 춘정은 생리적인 것이며 피…
[2004-01-12]계획은 가능성의 여부라는 두 마디로서 길이 갈리고 결론은 성패라는 두 마디로서 확인이 됩니다. 길을 가기 전에도 우리는 목적지를 세워놓고 어디로 갈까, 무엇을 타고 갈까, 어떻게…
[2004-01-12]‘올해는 갑신년이다. 우리들 원숭이 해인 것이야. 그래서 전보다 더 좋은 일년이 되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다. 알겠느냐? 지금부터 새해 우리가 고쳐야 할 일들을 자유롭게 말해…
[2004-01-12]옛 말에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에는 선생님을 의심의 여지없이 존경할 줄 알아야 하며 무조건적 가르침에 따르면 된다는 의미 부여인듯 싶다. …
[2004-01-12]고등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파고다공원에서 단성사쪽으로 가다가 낙원동 입구 골목길을 조금 지나 있던 세창서관에서 노란 겉장의 명심보감을 한권 샀던 생각이 난다. 그 책을 고등학…
[2004-01-12]요즘 한국 언론에서 많이 다루는 ‘브릭스(BRICs)’라는 용어를 알아보기 위해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검색사이트를 뒤져보았더니, 지난 6개월동안 이 단어가 한번도 사용되…
[2004-01-09]지난해 여름 어머님이 무릎 관절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플러싱 유니언 스트릿에 위치한 너싱홈에서 한 달 가량을 지내시게 되었다. 다행이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식당과…
[2004-01-09]大盜는 大權인가. 大道는 無門이라고도 했다. 국회도 보호해 준다. 요사이 신문에는 모두 먹었다는 소식 뿐이다. 좀도둑은 신문에 나올 공간이 없다. 모두 주었니, 안 받았니 하면서…
[2004-01-09]필자는 제 머리 하나도 잘 못 깎는다는 심사(心思) 깊은 특출한 사법(寺法)스님도, 인류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비로운 기부문화를 몸에 흠뻑 담고 공헌하는 박애주의자, 즉 필란즈로피…
[2004-01-09]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7일 서류 미비자를 구제하기 위한 이민법 개정방침을 발표,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미국 내 한인 서류 미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백악관은…
[2004-01-08]어제 해나 오늘 해나 내일 해나 뜨고 지는 것은 변함없는데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새해가 좋은 것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새해 첫날, 작년 한 …
[2004-01-08]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퀸즈장로교회가 18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바구니’ 130개를 소방서와 경찰서, 요양원, 선교회, 그…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1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