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38대 뉴욕한인회장 임기가 끝나고 39대 새 회장 선출을 한다는 공고문을 보고 실로 감회가 깊다.지난 38대 선거 때는 입후보자 또한 양측 후원자 …
[2025-02-05]뉴욕시에 살고 있는 나는 지난 1월 26일 오후에 교회 ‘설날행복잔치’에서 어린이들의 합동세배를 다른 교우들과 함께 받고 웃으며 세뱃돈을 주었다. 이어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
[2025-02-04]백악관으로 되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매일 체포, 추방되는 유색인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뉴스를 장식하자 두려워 일을 나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고용하는 업…
[2025-02-04]2024년 대통령 재선에서 압승을 거둔 트럼프는 1월 20일, 미국 국회의사당 Rotunda 홀에서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취임식은 상하원 의원을 비롯한 주요 정…
[2025-02-03]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인류와 생물과의 먹이 경쟁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게 되자 인류는 자연계의 균형을 바꾸는 능력을 얻었다. 새롭게 터득한…
[2025-02-03]파아란 저하늘 바다넘어 소치던 내고향보름달 맞이 가던 그리운 어린시절 촐랑촐랑 낙화유수 심심산천 그 계곡구름도 사슴도 쉬어가던 태산고개그 고개 넘고넘어 중학 다닐때푸르른 가슴 안…
[2025-02-03]미운 이, 이쁜 이, 고운 이, 나쁜 이, 훌륭한 이, 바보같은 이, 이 세상 모든이의 시간들이 점점 희미하게 사라져 가고 공허한 시간만 남아있다. 그리고 저넘어 어둠 속에…
[2025-02-03]사람은 유희의 동물이라 했던가.인간 삶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 식, 주 문제가 해결이 되고나면 그 다음엔 유희, 즐거움으로 향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이미 가족의 일원이…
[2025-02-03]1월29일은 한국민이 사랑하는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이 마애애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지 19주년이었다. 2월3일 열린 맨하탄 프랭크 캠벨 장례식에서 넥…
[2025-01-31]‘표리부동’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품 중 가장 대표적인 성품을 대변하는 말인 동시에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2025-01-31]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남발과 입법 독재, 예산 삭감, 부정선거 진실 여부 등의 이유로 계엄을 결정하게 되었…
[2025-01-30]죄 지은 사람이 가는 곳은 감옥만이 아니다. 도리어 황야에 풀어놓기도 했다. 중국의 유배나 고대 그리스의 오스트라시즘이 바로 그런 제도였다. 이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양심범(良心…
[2025-01-29]20여 년 전에 있었던 어느 이민자의 일화를 소개한다.그는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좋은 직장을 사퇴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
[2025-01-29]아무리 추워도 겨울 날씨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고 했는데 2주 이상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거기에 한주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 결국 추위로 연방 의사당 앞에서 열릴…
[2025-01-28]눈앞에 닥친 엄청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링컨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특이한 내각을 구성했다. 신생 공화당의 모든 당파-옛 휘그당, 자유토지당, 노예제도를 반대하던 민주당파, 보수…
[2025-01-27]한민족의 밝고 환한 하얀색을 좋아하여 밝달민족 즉 배달의 민족이라 일컬어지는 백의민족은 하이얀 세마포 옷을 지어입은 자작나무와 닮아있다하얀 조각모시로 만든 조각보는 우리 어머니들…
[2025-01-27]시간의 장인이 깎아 만들었나?모든 요일이 네 번씩 살아 숨쉬고사랑과 슬픔 기쁨과 아픔이같은 크기로 펼쳐져 있는 듯하다저울추가 균형을 이루듯어긋남 없는 질서 속에네 번씩 흩어지는 …
[2025-01-27]지난 18일 토요일 아침에 창경궁 쪽에서 일을 보고 부암동 미술관에 들러야 했고 오후 4시까지 북촌에 갔다가 6시에 목동으로 가야 했다. 그 스케줄이 턱턱 막힌 것이 광화문과 세…
[2025-01-24]어느 친구가 유튜브를 통하여 보내온 글을 소개한다. 수주 전 각 언론에도 대서특필했던 금년 100세 나이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직 대통령은 가장 겸허했던 분으로 불린다.퇴임 후에…
[2025-01-24]현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류가 인권과 자유와 정의와 번영과 신뢰와 평화를 목표로 삼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목표와 표어는 좋은 데 현실은 너무 다른 방향으로 나아 …
[2025-01-24]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