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는 불행의 대명사이다. 일이 있다는 것이 행복을 말한다. 아침 일찍이 일터로 출근하는 사람은 일단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할 일이 없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다. 요…
[2022-11-15]가슴 아픈 애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이유는 뭘까. 충분히 예방이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모두 살릴 수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앞날이 창창하고, 한사람 한…
[2022-11-15]1637년 1월3일부터 1637년 2월24일까지 두 달이 안된 병자호란에서 조선은 항복을 하였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선군이 10만여명, 청군이 4만7,000여명이 참전했고 그중…
[2022-11-15]기후 활동가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도발적이고 극단적인 시위를 계속 하고 있다. 이탈리아 환경단체 활동가 3명은 11월4일 로마의 보나파르테 궁전에 전시된 반 고흐 작품…
[2022-11-14]패트릭 헨리는 단순한 변호사, 애국자, 연설자 그 이상이었다. 미국 독립 전쟁의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Give me liberty, or g…
[2022-11-14]최근에 가까운 친구가 뜬금없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란다. 경험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데,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잘 돌볼 자신이 있는지 …
[2022-11-14]지난 10월29일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뉴스로, 핼로윈 행사를 보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산다는 이태원에 갔다가 속수무책으로 156명이 압사를 당했고 170…
[2022-11-14]“100세 고령화 시대다. 이젠 50세까지가 전반전이고, 50세 이후는 후반전이다. 마라톤 같이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 경기에선 후반전에 승패가 결정될 때가 많다. 인생도 마찬가…
[2022-11-14]한때찬란한 빛을 뽐내던 잎들이 시들어바람에 날려 보도 위에 딩굴다.사람들은 무심코 밟고 지나고청소차는 쓰레기와 함께 쓸어담는다.웃는 자도 우는 자도부유한 이도 가난한 이도모두 …
[2022-11-14]
1900년에서 1940년도 사이에 ‘Stamp & counter stamp penny’ 특히 penny에는 각각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로고 디자인이 찍혀있다.
[2022-11-14]여자보다 강한 분이 어머니라고 했던가. 부모님 떠나시고 마땅히 집안을 이끌어가는 맏이로 평생 살 수 밖에. 나라고 동생들처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겠는가.다들 나 하나만 쳐다보는…
[2022-11-14]‘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영국의 희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것 혹은 해야 할일을 미처 다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는 의…
[2022-11-10]내가 좋아하는 말 세 마디가 있다. 프랑스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921-1880)가 남긴 말이다. “늘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날개가 달린다고 나는…
[2022-11-10]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던 미 중간선거가 어제(8일) 드디어 막을 내렸다. 한인 유권자들은 이날 소중한 한 표를 던졌고,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전날까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2-11-09]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은 좋은 일과 힘든 일이 교차하며 살게 된다. 어떤 사건은 인재 같고 어떤 사건은 천재처럼 보인다. 그래서 인간의 생각이 헛갈린다. 우리는 역사에서 일어나서…
[2022-11-09]탁자를 탁치며 “에이” 하고 큰 소리를 지르니 부엌에서 일하던 아내가 놀라 “무슨 일인가?” 묻는다. 컴퓨터로 작업하던 것이 날아가버렸다. 화도 나고 속도 상했다. …
[2022-11-09]설왕설래 말 많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임기 6년의 연방 상원의원 35명과 각 주 인구수에 따라 배정된 임기 2년의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선거였다.…
[2022-11-09]첫째 말을 많이 하라. 늙을수록 말할 상대도 적어지고 말할 기회도 적어진다. 말을 허물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는 노인들이 많이 모인다. 모두 같은 이유에서이다. …
[2022-11-08]뜨거운 불덩이로 망망대해 바다위로 우뚝 솟아나서 지금으로부터 약 460에서 250만년전부터 자기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섬이 있다. 바람이 없으면 잔잔한 파도가 부딪치면서 내는 작은…
[2022-11-08]지난여름 전에는 내가 정치나 정부 관련된 일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여태까지 항상 정치권과는 꽤 거리가 있다고 느끼며 살아왔다. 뉴…
[2022-11-07]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