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거돈사지 별궤적. 불빛 한 점 없는 들판에서 느린 셔터로 별 사진을 장시간 찍는다. 추억이, 살아온 지나간 삶에서 느린 박자로 익어가는 중이다.
[2022-08-15]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심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는데 근본원인은 역시 기후변화이다. 북극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해서라고 한다. 폭우로 …
[2022-08-12]코로나 사태 초기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있어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뒷뜰에 있으나 방치되어 잡초만 자라던 텃밭에 묘종을 사다 심고 농작물 씨도 심었다. 무궁화, …
[2022-08-12]나의 어머니께서는 평생 몸이 아파 누우신 것을 보지 못했다. 무척 건강하셨다. 그래서 일을 너무 많이 하셨다. 옛날에는 다 그렇지만 자급자족의 생활이다 보니 먹는 음식 만드는 일…
[2022-08-12]난 영혼이 맑고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들에게선 향기가 나고 잘익은 과일의 맛이 난다.세상의 더러운 때와 오물들을 걸러 내는 좋은 여과장치를 그 마음속에 장착한 사람들이다세상…
[2022-08-12]우리는 사명감이라고 하면 크고 거창한 것 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마지 못해 하고 소홀히 하는 것 보다는 귀하고 값진 것으로 성실히 하다 보면 기쁨도 …
[2022-08-11]캔시코 공원묘지( Kensico Cemetery)에 갔었다. 퀸즈에서 오래 사신, 80년대부터 잘 알고 지낸 지인이 이 곳에 묻히셨기 때문이다.정식 명칭은 그냥 ‘ 캔시코 세미…
[2022-08-11]한동안 시끄럽던 강제북송 탈북 선원들의 사건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소중한 인권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미 국무부가 발간하는 국가별 인권 보고서는 북한…
[2022-08-10]10년 전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가 반가웠다. 남편을 떠나보냈던 그녀는 주위의 모든 이들과 단절했다. 은둔의 삶이었다. 의사, 금융업계 근무하는 두 자녀, 성실한 남편, 밝고…
[2022-08-10]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의 3대 행복을 말하였다. 첫째 보람찬 일을 발견하였을 때, 둘째 사랑할 대상을 찾았을 때, 셋째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찾았을 때이다. 결국 인간…
[2022-08-09]뉴욕의 10여개 한인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뉴욕의 타민족 아시안들과 함께 지역의 정치인들을 부르고 흑인 민권운동의 살아있는 전설 제시 잭슨 목사님을 모시고 뉴욕주에서의 아시안 아…
[2022-08-09]“밸리 포지(Valley Forge)는 1775년 12월 추운 겨울에 미 독립군과 영국 정부군 사이에 있었던 최대의 격전지다. 큰 전투를 앞두고 독립군 사령관 조지 워싱턴은 기도…
[2022-08-08]미 원주민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대해 ‘구제할 길 없는 야만인들’이라고 한 다른 백인들과 달리 그나마 대량 학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극소수 인디언 어린이들에 대한 자비심과 동정…
[2022-08-08]
본래갈매기의 고향은굴목 해안가 해당화 피는 모래 둔덕어린애들 손이 닿지 않는바닷가 언저리 외딴 굴뚝 곁이 아니었을까창을 열어도 침침한 이런 날은 촐싹대는 바닷가의 떠벌림보다지지…
[2022-08-08]
Time은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Predestination & Providence)안에서 존재한다. 성령 하나님 그 속에서 날마다 나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계속 태어난다.
[2022-08-08]우리나라의 긴 역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오래전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같은 분들은 우리나라가 낳은 큰 별들이다. 8.15 해방을 맞아 근대사와 현대사에서 …
[2022-08-08]7월27일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참전용사 ‘추모의 벽’이 착공 15개월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추모의 벽은 높이 3.2피트, 둘레 164피트에 미군 전사자 3만6,63…
[2022-08-05]선선하고 맑은 공기가 새벽을 정화한다. 아침 특유의 여유로움이 온다. 여느 때처럼 새들의 지저귐이 아침을 즐겁게 한다.어머! 웬 매미래? 매미소리를 흉내 내는 새라니…깜박 속을 …
[2022-08-05]음력으로 7월 7일은 칠석이고 7월15일은 백중이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고대로부터 시작된 한국 중국 일본의 명절이다. 사찰에서는 칠석을 불교적으로 …
[2022-08-05]대한민국은 일본제국주의의 패전과 우리의 해방 77년이 지난 지금, 미완의 광복으로 남아 있다. 동시대의 지식인으로서 특히 8월이 되면 심기가 매우 불편하며 무거운 마음을 금치 못…
[2022-08-05]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