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은 남북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며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는 감동적이며 성공적인 개막식이었다. 더욱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동생 …
[2018-03-09]나는 어릴 적 언니의 도움으로 운 좋게 집에서 피아노를 배울 수 있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목소리가 예쁘다는 이유로 성악을 공부하게 되어 대학에 입학했다. 그 후에 이탈리아…
[2018-03-09]청와대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에 건축되어 ‘조선총독부’로 사용되어 오다가 8.15 광복을 맞이하여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경무대’란 명칭으로 개명하…
[2018-03-07]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눈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
[2018-03-07]사실상 평창올림픽 전 여러 가지 상황들은 우리를 불안감과 함께 때로는 조마조마한 마음까지 들게 했었다. 삼수만에 어렵사리 따낸 동계올림픽인데 강원도의 이름 없는 작은 마을이 개최…
[2018-03-07]얼마전 한국에 사는 지인으로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해 물어보는 전화가 걸려왔다. 필자가 살고 있는 뉴욕 웨체스터 지역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단기 영어 프로그램이 있는가를 문의한 것이…
[2018-03-06]평창 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것은 소련의 소녀 15세의 자기도아였다. 그녀는 12세에 부모를 떠나 모스코바에 가서 피겨 스케이팅 훈련을 받았으며 그란프리 파이날, 유럽 선수권…
[2018-03-05]미국정부는 어린시절 부모 따라 미국에 온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수십년 동안 교육하고 키웠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이 미국이 키운 자녀들이기에 합법적인 신분을 얻기 전에 미국…
[2018-03-03]한국의 청년들이여! 당신들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 국가정세에서 보수, 종북, 좌익, 우익으로 갈라서서 투쟁을 벌이는 건 지난 70여년 간 지속돼 온 일이고 대한…
[2018-03-03]여자와 남자와 술. 삼각관계다. 순수한 사랑엔 술이 그리 큰 역할을 하진 않는다. 와인 한, 두 잔 놓고 서로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다. 성폭력이니 성추행이니 하는 그런 건 사랑하…
[2018-03-03]아침마다 몸무게를 재보기 위해 저울에 올라간다. 올라갈 때마다 십분의 일 눈금 하나에까지 집중하게 된다. 전날의 식사량과 운동의 강도에 따라 저울 눈금의 격차가 있게 마련이지만…
[2018-03-02]지난 1월29일 서지영 검사의 성추행 피해폭로로 시작된 ‘미투’ (#MeToo•나도 당했다)바람이 한국에 태풍급으로 각계 각 분야에 퍼지고 있다. 원래 작년10월 미국에서 거물 …
[2018-03-02]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시대도 수시로 빠르게 변해간다. 환성의 평창 오륜도 폐막으로 끝이 났다.그간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출연과 한반도 기도 휘날리고 빗발쳤다. 김영남, 김여정도…
[2018-03-02]차기회장 선거와 관련, 파행양상을 보이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의 심각한 갈등국면이 일단락됐다니 다행이다. 미동북부지회는 엊그제 가진 정기총회에서 출마한 두 후보간에 경…
[2018-03-01]해마다 1월 셋째주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버겐카운티 아카데미의 시각영상 디자인학과에 ‘Print Week’ 이라는 큰 행사가 있는 날이다. 벌써 18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인쇄…
[2018-03-01]한국은 지난 1997년 국가에 닥친 IMF 외환위기 당시 나라의 곳간이 거덜나고 거의 망할 처지가 되자 국민 모두가 홀연히 일어나 한마음이 되어 난국을 극복했다. 전국적으로 금 …
[2018-02-28]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권에서 수면위로 부상한 남북한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정치권과 국민들간에 현실 정치에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소위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와 2000…
[2018-02-28]나는 1999년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를 창설하고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토록 촉구하는 NGO 활동을 하여 2004년 미상하원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며 탈북자들이 처음으로 난민으로…
[2018-02-28]대통령 집권 2년차에 열리는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정책과 업적이 선거를 통해 엄중하게 평가되는 미의회정치의 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이래 지지율이 50%를 넘은 적이 없다. 역…
[2018-02-27]“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이것은 ‘3.1절의 노래’ 첫 소절이다. 기미년이라면 1919년이다. 그로부터 꼭 99년이 경과되었다. 3.1절이…
[2018-02-26]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