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당 건너편 코너 집에는 톰 아저씨가 부인과 건장한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 가족들은 모두 체격이 우람하다. 겨울을 빼고는 그들은 가끔씩 뒤뜰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2018-01-20]아담하고 통통한 아줌마가 노래하는 이유 있다고 당당히 외치며 무대에 섰다. 반짝이는 롱드레스를 입고 마이크 앞에서 청중에게 미소를 던지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녀가 준비한 첫 …
[2018-01-20]미국생활은 자기가 브레이크 타임을 만들지 않으면 계속 시간에 쫓기며 살게 된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은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을 잃…
[2018-01-20]한반도에 부는 바람이 겨울바람인가, 봄바람인가. 아님, 여름바람일까, 가을바람일까. 바람이 불긴 부는데 하늘이 내는 바람인지, 사람이 만드는 바람인지 종잡기가 쉽지 않다. 얼마 …
[2018-01-20]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인공들을 보면 그들은 자신들의 이상과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련하게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되는 실패의 경험을 쌓…
[2018-01-20]오로라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새해 첫 주에 아이슬랜드에 갔다. 눈 덮인 어두운 풍경은 하루 종일 해가 떠 있던 여름 풍경과는 완연하게 달랐다. 우리를 안내하던 키 큰 여인은 바이…
[2018-01-19]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은 묵은 해의 것들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다짐을 하며 여러 가지 결심과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마음먹고 굳게 한 자기와의 약속들이 대부분은 작심…
[2018-01-19]세계의 역사는 어찌 보면 땅 빼앗기 경쟁일지도 모른다. 1492년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선두로 남북 아메리카 대륙을 휩쓸었다. 남미의 대부…
[2018-01-18]지난 28년간 한인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이제부터는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한다. 학부모협회는 1…
[2018-01-18]기원전 1세기경 로마제국의 속국이던 이집트에 한 왕의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늘 왕의 생각과 맞지 않아 자신이 왕권을 갖기를 소원했다. 그래서 이를 위해 로마제국의 황제 시저와의…
[2018-01-17]정부에서 현재 진행 중이라고 호도하는 남북한 고위급 회담은 정부의 발표대로 진행 중이 아니고 이미 회담은 끝났다. 김정은이 1일 신년사에서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의지를 피력하…
[2018-01-17]2018년이다. 결혼한 지 20주년이고 이제 아들은 고등학생이 된다.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야 좋은 기억으로 남을지 작년 12월부터 고민 끝에 그날그날 가족들에게 좋은 말 하고,…
[2018-01-16]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조선의 소녀들을 강제로 징발하여 일본 군대의 성 노예로 만든 분노의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그 중 많은 소녀들이 고통 끝에 살아 돌아오지도 못하고 살해당하…
[2018-01-15]올리비아 뉴톤 존(Olivia Newton John) 공연을 보고 왔다. 겨울이 막 바람사이를 비집고 갓 찾아 온 어느 11월 늦은 저녁에... 이제 69세가 되었다는 한 …
[2018-01-13]어린아이에게 배꼽 인사를 가르치는 엄마들을 본 적이 있다. 아이가 어른들에게 배꼽 인사를 하게 했고, 대충하는 것 같으면 제대로 할 때까지 반복시켰다. 이것이 훈련이다. 새로운 …
[2018-01-13]70대 노년기에 들어선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전쟁 6.25의 참혹한 지옥에서 살아남은 자요 4.19, 5.16의 사회 격동기를 체험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이민 보따리 싸들…
[2018-01-13]꿈(dream). 사람에게 꿈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꿈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다. 하나는 신체적으로 뇌를 통해 수면 중에 꾸는 꿈. 또 하나는 미래의 희망을 담은 마…
[2018-01-13]늘 새해가 되면 모든 나라의 대통령들이나 최고 지도자들은 신년사를 발표한다. 그리고 국가기관들은 자기 지도자들의 신년사를 다 시 한번 검토하고 자기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논…
[2018-01-13]구매력은 없지만 보는 것은 좋아해서 이따금 갤러리에 들린다. 리버사이드 갤러리에 들렸다가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새해 새 결심도 없이 어영부영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작…
[2018-01-13]지난 주 100년만이라는 살인적인 한파와 폭설로 미 북동부 지역이 꽁꽁 얼었었다. 7일에는 존 F 케네디공항의 터미널4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물바다가 되면서 이곳을 오가는 30여…
[2018-01-12]

![[한중정상회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0520695.jpg)


![[APEC결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171341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