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여!3만 달러에 팔려와 악마의 분풀이에 맞아 죽은 메릴랜드에서 세 살로 생을 마감한 머독 현수 오캘러핸! 우리 현수를 기억해 주소서.우리 현수! 한국…
[2017-11-25]‘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고…’ ‘감히 누구 앞에서…’ 그랬다. 우리 한민족의 뿌리 깊은 역사적 배경은 그랬었다. 나이 많은 연장자 앞에서, 또 나보다 높은 자리의 사람 앞에서는 …
[2017-11-25]1997년 11월21일 한국 정부는 국제통화기구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금융을 신청한다는 발표를 했고 전 국민은 경악했다. 재외한인들도 …
[2017-11-24]미국에 이민와서 여러 가지 합리적이고 좋은 점도 많이 보았지만 30년 가까이 살면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있다. 총기규제 문제와 서머타임 그리고 핼로윈데이이다. 하루가 …
[2017-11-24]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더니 창 너머에 기대 선 나무들이 눈에 띄게 앙상해졌다. 수액마저 모두 뱉어내는지 지나가는 바람에도 서걱거리며 창문을 두드린다. 겨울을 예감한 자작나무는…
[2017-11-24]아침 7시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떴다. 곁에 있던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지 12년이 지나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시간을 바라보며 이제는 외로움에 익숙해졌나 보다. 딴 생각 없이 부지런…
[2017-11-22]유엔 식량기구들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구 중 8분의 1이 주기적인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보면 지구상 8억6,800만 명이 지난 2010년부터 201…
[2017-11-22]기온이 내려갈 무렵이면 동네 빈 가게에 핼로윈 가게가 들어서고 그러면 핼로윈에 무슨 옷을 입을지, 어디서 파티를 할지, 누구와 treat or trick을 갈지 계획을 세우느라 …
[2017-11-21]근래에 와서는 복잡하지 않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책을 펼쳐 읽거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 대중교통 수단 안의 풍경을 보노라면 선 사람이나 앉은 사람 대부분이 정수…
[2017-11-18]우리집 거실에는 일정한 제 자리가 없이 필요에 따라 위치가 바뀌는 헌 의자가 하나 있다. 먼저 살던 집에서 현재 집으로 이사할 때 신통한 가재도구나 집기들이 없어 보였지만 막상 …
[2017-11-18]희랍신화에 옛날에 피그말리온(Pygmalion)이라는 조각가가 살았다. 자기 이상에 맞는 여자를 찾아 천하를 다 돌아다녀도 자기 마음에 맞는 여자를 발견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11-18]어느덧 세월이 흘러 올해도 벌써 11월이 다 끝나가고 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존 F.케네디(1917-1963) 대통령이고 또 한 사람은 박정희(19…
[2017-11-18]트럼프 대통령의 외교방식을 두고 말이 많다. 특히 14일 마무리된 아시안 순방의 결과를 놓고 미국의 수퍼파워 종말을 보여줬다고 평을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미국을 위한 …
[2017-11-18]나이 70이 넘으면 어느 정도 인생의 하반기로 들어간다. 어쩌면 인생의 종반기로 들어간다 해도 될 거다. 70년 동안의, 간간히 있었던 허물도 용서받을 나이쯤이 아닐까. 이 때부…
[2017-11-18]예나지금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의 주제는 ‘복수’가 으뜸이다. 불륜, 출생의 비밀, 이혼과 배신, 복잡한 가정사라는 주제도 인기지만 부모의 원수, 남자의 배신, 모든 것을 잃은…
[2017-11-17]며칠 전 레미제라블 (Le Miserable)을 다시 한 번 읽었다. 옛기억을 더듬으면서 이곳 저곳을 순서 없이 읽다가 과연 누가 누구를 억압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프랑스 혁…
[2017-11-17]오는 23일 추수감사절을 기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행해지는 이…
[2017-11-16]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공감 가는 구절이 있어 지면에 옮겨본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가 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2017-11-15]역사는 지난 일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그 교훈을 후대에 물려주며 바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에 ‘history’라는 단어에는 ‘이야기(story)’라는 단어가 포함되…
[2017-11-15]1985년에 흥행하였던 영화 ‘Out of Africa’는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덴마크 소설가 Karen Blixen의 자서전을 영화화 한 것이다. 1885년에 태어난 그녀는…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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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결한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